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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글로벌' 강화 방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계열사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윤형준 경영지원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노근환 디지털혁신실장(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김근수 상무를 경영관리실장으로, 정영태 상무보를 RM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유상호 수석 부회장 등 총 12명이 승진하고 양해만 운용그룹장 전무 등 4명이 전보, 송상엽 글로벌사업그룹장 부사장 등 7명이 신임 선임됐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부문별 1위 달성 ▲전 부문 글로벌 역량 확보 ▲운영 효율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기조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우선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와 담당을 각각 그룹과 본부로 격상하고, 글로벌사업지원부를 신설해 현지법인의 법률자문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개인고객그룹은 자산관리 부문 압도적 1위를 목표로 초고액자산가와 법인자산 증대 등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부서 편제를 개편하고, 산하 eBiz본부에 e고객담당을 신설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IB(기업금융)그룹은 대형 IPO(기업공개) 영업을 위해 IB1본부 산하에 IPO 1담당을 신설하고, 디지털본부는 기능별로 IT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로 이원화한다.

 

홀세일 부문은 그룹에서 본부 체제로 개편해 홀세일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로 분리하여 창의적인 신규상품 발굴과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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