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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울대병원 두가지 좋은소식

불우환자 치료비 전액 지원
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불우환자에게 병원 차원에서 치료비 전액 지원 등 온정을 나눠 감동을 주고 있다.
분당의 12평 임대아파트에서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는 박모(여·63세)씨는 20년 넘게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당뇨 등으로 인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오던 중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폐암이 발견돼 병원 당국과 불우환자돕기 후원회로부터 치료비(약 4백만원) 전액을 지원받아 지난 13일 수술 받았다.
장애 1급인 환자는 거동이 전혀 불가능하고 78세인 남편의 도움으로 살아왔는데 설상가상으로 남편마저 올해 5월 전립선암으로 판명돼 치료를 받아왔던 것.
뜻하지않게 병원으로부터 무료수술의 혜택을 입게된 박씨는 "갑작스런 폐암 발병으로 치료비 마련이 막막해 남편과 함께 동반자살을 할 생각도 했다"며 조건없이 치료비 전액을 선뜻 지원해준 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 내 불우환자돕기후원회 성숙환 회장(흉부외과 교수)은 "불우이웃에게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사는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 지역의 불우 환자들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해 3월 개원이후 '가난의 대물림을 끊자'는 위 스타트(We Start) 운동과 아름다운 가게 참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초청 무료수술, 사랑나눔 일일찻집 및 자선바자회 운영, 불우환자 총 110여명의 치료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쳐 왔다.

소아비만 클리닉 상담 시작,불우환자 치료비 전액 지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소아비만 영양상담 클리닉은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소아비만교실을 연다.
내년 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병원 1층 환자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래 진료와 병원내 교육, 추후 영양관리 등으로 이뤄지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비만 어린이가 대상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컴퓨터로 이뤄지므로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다룰줄 알아야 하며, 외래 진료비와 검사 비용 이외에 추가 비용은 없다.
병원 측은 "비만 어린이들이 적절한 체중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겨울 방학동안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 787-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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