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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정평가 ‘최저치’…“정치성향 무관하게 두루 호평”

긍정평가 58%…평균대비 7%p 높아
부정평가 17%, 16개 단체장 중 최저
진보 72%·보수 52% “잘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령대,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고른 평가를 받아 전국 시도지사 중 부정평가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갤럽 2023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8%, ‘잘못하고 있다’는 17%, ‘어느 쪽도 아니다’는 5%, ‘모름·응답거절’은 19%다.

 

긍정평가는 평균 대비 높고 부정평가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응답자가 적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평균은 ‘잘하고 있다’ 51%, ‘잘못하고 있다’ 29%다.

 

한국갤럽은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잘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고 연령대나 정치적 성향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아 두루 호평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별로 보면 ‘잘하고 있다’는 남성 61%, 여성 56%고 연령별로는 18~29세 60%, 30대 51%, 40대 65%, 50대 62%, 60대 56%, 70대 이상 53%다.

 

정치 성향별로는 자신을 보수라고 지칭한 응답자의 52%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중도 59%, 진보 72%, 모름·응답거절 4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해 7~12월 6개월간 전국 유권자 2만 103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도는 5500명이 응답했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1.3%p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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