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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號 키움증권, 첫 조직개편…위기관리·미래 성장동력 초점

 

키움증권이 엄주성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위기관리 능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우선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TF를 팀으로 승격시켜 리테일Biz분석팀을 신설했다. 또한 감사운영본부에 감사기획팀을 신설해 현업·리스크·감사부문 3중 통제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관리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회사 리스크 및 내부통제 통합관리를 위해 그룹위험관리팀, 사회공헌 및 기업문화와 같은 무형자산 축적을 위해 ESG추진팀을 신설했다.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사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AIX팀을 신설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은 “IT기술 변혁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도하며, 주주·고객·직원·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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