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 산하기관의 2024년 주요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선다.
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7개 공사·공단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 18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연말 2024년 경제·문화 등 주요 분야별 업무보고에 이은 것이다.
유 시장은 19일 인천교통공사를 시작으로, 인천도시공사·인천시설공단·인천관광공사·인천테크노파크·인천환경공단·인천연구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핵심 현안 사업추진 사항 등 논의하고, 일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시정 목표는 시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성과를 이뤄내는 것이다.
시는 이번 신년 업무보고회가 시와 공사·공단 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로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공사․공단에서 시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성 향상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면서 “시와 공사·공단이 한 팀이 돼 세계 10대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