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정부,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단체,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별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 이어 경기지역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서는 신년하례를 통해 새해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인들은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을 지닌 운외창천(雲外蒼天)을 꼽았다. 비록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난국을 극복해 나가면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바라봤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각오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