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초저가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1000원 삼각김밥 등 초저가 차별화 간편식 상품군인 ‘놀라운 간편식’ 6종을 이달 30일부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놀라운 간편식은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해 출시한 CU의 초저가 간편식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매콤 어묵 삼각김밥’이다. CU가 5년 만에 내놓는 1000원짜리 삼각김밥 상품으로, 매콤달콤한 소스에 고소한 어묵 토핑이 담겨있는 주먹밥이다.
CU는 간편한 한 끼의 대명사인 삼각김밥이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으로 최대 1700원까지 오른 점을 고려해 고객의 한 끼 부담을 덜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CU는 ‘놀라운 시리즈’로 초저가 덮밥 3종, 샐러드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덮밥 상품은 치킨마요 덮밥, 맵닭 마요 덮밥, 돼지불고기 덮밥 등으로 3900원에 판매된다. 샐러드는 치킨&에그무스와 치킨&단호박무스는 2종으로 출시되며 2900원에 판매된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올해도 물가 상승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U는 초저가를 지향하는 놀라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해 밥상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을 찾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면서 물가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