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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남양주 별내 화접중학교 개교 준비 상황 점검

 

김한정 의원(민주·남양주을)은 24일 출마 기자회견 후 별내 화접중학교를 방문해 3월 4일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00년 11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별내동 중학교의 과밀학급 해소 방안으로 기존 중학교 증축보다는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중학교 신설이 확정된 후에 열린 학교로 만들어 달라, 즉 체육관 등을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 당국에 요청하고 협의해 왔다.

 

그 결과 화접중학교는 약 30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4층 규모로 지어졌다. 3월 4일 개교와 함께 전체 11개 학급 258명, 1학년 8학급 235명, 2학년 1학급 10명, 3학년 1학급 10명, 특수 1학급 3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다목적 강당(체육관), 중간 정원 등도 만들어져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청에 따르면, 화접중학교 체육관은 학교 수업 시설과 분리되도록 설계되었고, 방과 후 주민들에게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주민 실내 행사 등에 개방을 검토중이다.

 

이날 김 의원은 "학교 위치가 남쪽에 치우친 관계로 학생들 배정 시 별내 북부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예상되므로, 학교 배치에 세심한 연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교육청 신입생 배정 담당 과장은 "1지망은 원하는 대로 배정하고, 2~3지망 배정자 중 통학 불편 호소자 등을 대비하여 남양주시와 버스노선 조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과밀학급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공부하고, 지역주민은 학교 체육관 등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별내 대표 중학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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