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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싶은 관광도시…인천관광공사, 국내·외 관광객 유치 힘쓴다

 

올해 인천의 매력을 알려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연수구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돼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인 만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5월에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1883 인천맥강파티’를 열고, 6월과 8월에는 각각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펜타포트음악축제’ 등 대형 축제·이벤트 연계 유치한다.

 

국내 유력 온라인 여행사 연계를 통한 대규모 인천여행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야간관광, 인천 섬 살아보기 등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5월에는 역사·종교 명소를 활용한 ‘1183 성지순례길’, ‘김대건 신부 발자취’ 등을 추진한다. 시민참여 인천 9경(景) 선정 및 방문 챌린지와 섬 자전거 투어(5~10월), 인천 수학여행 활성화 협의체 구축 등도 진행한다.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MICE 수용 창출 확대 및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청 및 해외거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전방위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 마중물 역할 및 원도심 활력을 위한 상상플랫폼의 조기 안정화를 기대한다”며 “인천만의 매력 콘텐츠 발굴, 고유·특화 자원 활용, 평화·안보관광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공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인천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 시장은 선도적인 노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상상플랫폼 등 시 역점과제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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