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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3월 다시 문 연다

 

올해 정부 지원 예산 삭감으로 운영이 중단된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다음달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국비 2억 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운영하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시는 기존의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협의 중이다. 빠르면 3월 말까지 제반 절차를 거쳐 문을 열 계획이다.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관내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 제공하며, 소외지역(도서지역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상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어·정보화·생활법률 등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무료 의료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기존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공백을 최소화해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화합과 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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