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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자율방범대 활동 강화로 안전한 설 명절 도모

‘설 명절 지역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치안 간담회’ 개최
경찰, 죄 예측 분석 시스템 등 정보 공유로 순찰 강화
“민‧경 적극 협력 시민안전모델로 평온한 명절 조성”

 

수원서부경찰서는 자율방범대 활동 강화로 다가오는 설 명절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수원서부서는 15개 자율방범대장 등 30여 명과 ‘설 명절 지역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치안 강화를 위해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분석해 순찰이 필요한 장소와 시간을 특정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자율방범대와 적극 공유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설 명절 마지막 연휴인 12일까지 취약시간대와 취약장소를 선정해 협력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설 명절 기간 동안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율방범대원증’과 각종 안전 장비를 배부했으며 점차 다양한 장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일 수원서부경찰서장은 “경찰의 치안 조력자인 든든한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경이 적극 협력하는 시민안전모델을 정착시켜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수원서부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래 자율방범대 15개 지대를 위촉해 법정 단체로 정식 출범했으며,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방범협력단체 350명과 함께 수원역 등 다중밀집장소를 합동순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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