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가 설 연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연장 운행을 한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설 당일인 10일과 11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장운행은 1일 기준 ▲인천지하철 1호선(계양~송도달빛축제공원) 2회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오류~운연) 4회 ▲서울지하철 7호선(까치울~석남) 8회다.
공사는 설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사전점검도 진행한다.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역사 주요설비가 점검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과 역사 안내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인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