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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2023년도 연결 기준 매출 1798억 원 기록

주요 종속회사 래몽래인의 4분기 연결대상 제외...그룹사 매출 볼륨 우상향 추세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66억 원 기록...흑자전환 달성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1798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액 감소와 관련해 위지윅스튜디오는 “종속회사였던 래몽래인이 콜옵션 행사 등으로 인해 4/4분기 연결 대상에서 제외되었음을 감안했을 때 그룹사 매출 볼륨은 우상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별도기준 매출액은 약 121억 원,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54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5.6% 늘어난 430억 원을 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화려한 콘텐츠 라인업으로 올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지난 1월 17일 디즈니+에서 공개되어 호평받고 있는 이동욱, 김해준 주연 <킬러들의 쇼핑몰>을 시작으로 구교환 주연 SF 감성대작 <왕을 찾아서>, 박주현 주연 액션 스릴러 <드라이브> 등 영화를 비롯해 매 시즌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신병 3>, 텐트폴 드라마 <보물섬>, <퀸덤> 등이 춘비되어 있다.

 

위지윅 관계자는 “지난해 그룹사내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킬러 콘텐츠들이 방영되면서 콘텐츠 제작 매출 볼륨이 큰 폭으로 커졌고, 올해도 A2Z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콘텐츠 분야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위지윅 그룹은 지난해 ‘타짜’ 시리즈 제작사이자 국내 제작사중 최다 편수를 제작한 싸이더스 인수를 비롯하여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로커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애니메이션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영화∙애니메이션 제작 밸류체인을 대폭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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