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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니프티 ETF 순자산 500억 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가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은 554억 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레버리지 ETF 중 최대 규모다.


해당 상품은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며,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다. Nifty 50지수는 인도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넥스트 차이나로서의 공급망 재편 수혜 등이 전반적인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지난해 1년 동안 약 20% 상승했다.

 
올해도 여전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9.4%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과 멕시코 등 다른 신흥국 투자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고 젊은 인구 층을 보유한 국가로서 탄탄한 소비 시장과 막대한 외국인 투자, 메이크 인 인디아로 대변되는 정부 정책들을 바탕으로 최근 홍콩을 제치고 세계 4위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는 장기 우상향하는 인도 시장에 레버리지로 투자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상품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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