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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니콘 요람"…산은, 'KDB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개최

 

산업은행이 시장형 투자유치 기업설명(IR)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개최했다.

18일 산은에 따르면 지난 16일 본점 IR센터에서 진행된 오프닝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은은 넥스트라운드의 올해 비전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의 도약'으로 정했다. MBTI는 ▲중견기업의 사업재편(reModeling) ▲지역균형발전(Balanced development) ▲국가전략산업 육성(Technology) ▲글로벌 확장(International)을 의미한다.

 

한은은 세부 목표로 중견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라운드 확대 개최, 국가전략산업 관련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해외펀드 조성 및 글로벌라운드 확대 개최 등을 제시했다.

 

이날 유전자 가위 기술로 84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실리콘밸리 바이오 스타트업 ‘GenEdit’의 창업자 이근우 대표가 강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및 국내 바이오 시장의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퀀텀벤처스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오픈이노베이션 펀드’(전통 자동차 부품사 참여),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5호’(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코렐리아캐피탈의 ‘K-fundⅡ‘(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넥스트라운드는 기존의 투자유치 IR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연결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넥스트라운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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