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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의혹’ 허종식 기소…“상대 당 후보 검찰 출신”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허종식(민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9일 허종식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관석(무소속·인천 남동구을) 의원도 이성만·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의원 등 3명에게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1개씩 전달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미 윤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2021년 4월 송영길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윤 의원에게서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7일 이성만(무소속·인천 부평구갑) 의원도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윤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민주당 의원이 20명 정도라고 보고 있다. 나머지 의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로 규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허 의원은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그는 “돈봉투를 본 적 없고, 줬다는 사람도 없다. 검찰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법정에서 검찰이 정치적 기소를 자행했다는 점을 당당하게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교롭게도 지역구 상대 당 후보는 검찰 출신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7일 허 의원은 동구미추홀구갑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민주당은 허 의원과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의 2인 경선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동구미추홀구갑 후보로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단수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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