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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낙준 예비후보, 심장수 예비후보 불공정 결선 문자 메시지 선관위에 고발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예비후보가 2차 결선 상대인 심장수 예비후보를 공정선거법 위반과 중앙당 규정 위반으로 남양주선관위에 고발하고 중앙당에 이의제기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유낙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중앙당에서 유낙준 예비후보와 심장수 예비후보 간 2차 결선으로 확정되자, 심장수 예비후보는 “심장수 내가 1차 경선에서 1등이다”라는 사실을 책임당원 1863명 모두에게 대량 발송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유 예비후보 측은 "문자 메시지 발신 전화번호와 원문 공개는 경선을 방해하는 행위로 공정선거 위반에 해당한다. 시스템 공천으로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벌인 해당 행위"라며 심 예비후보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또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연수에서 결선에 임하는 후보자 유의 사항 중에 연수를 담당한 강사가 '결선 후보자는 1차 경선 결과를 선거운동에 이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선에서 이겨보려는 의도로 이 같은 해당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갑 지역구는 지난 2월 28일~29일 이틀간 유낙준, 심장수, 이인희 예비후보의 3자 경선을 진행했으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유낙준 예비후보와 심장수 예비후보 간 2차 결선으로 최종 결정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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