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5주년 기념식과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동상을 참배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회가 수원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시민들에게도 이 운동을 잘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 후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의 동상을 찾았다.
한편 지난 기념식에는 이 시장, 이재식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과 학생들, 한준택 경기르네상스포럼 상임이사, 임면수 선생의 손자인 임병무 씨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