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과 함께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 진단&안전 다짐’ 온라인 이벤트(릴레이 인증샷 캠페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하고 지원하는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에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안전이 일상에 스며든다’는 의미로 '安며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벤트 참여 시 ‘안전 다짐’을 남겨 다시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사업주나 근로자 등 사업장 관계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