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 노용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상생금융지수 도입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정화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영수 금융위원회 과장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처장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실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상생금융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처럼 은행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노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은행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금융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상생금융지수’가 그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제도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에 업계·학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토론회 참석은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