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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5개 지역 선정

국비 369억 원 확보, 안산, 화성, 시흥, 용인, 평택 등 5곳
향후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할 방침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36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학교복합시설 1차(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에 5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는 안산, 화성, 시흥, 용인, 평택 5개 지역을 선정했다.

 

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산 등 5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067억 원 중 369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안산은 안산원곡초등학교에 다문화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상호문화공유학교를 건립해 늘봄학교, 강의실, 동아리실, 강당, 지하 주차장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화성(동탄23초), 시흥(소래초), 용인(용천초)은 학교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존수영, 건강수영 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수영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은 청담중학교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김귀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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