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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이제 댓글만 봐도 아이디어 얻는 시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1일 수원 산의초 하이러닝 과학 수업 참관
하이러닝의 AI 학습 진단,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활용 수업 진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전략) 플랫폼으로 집단지성으로 이뤄진다”며 “이제는 댓글만 봐도 아이디어를 얻는 시대”라고 말했다.

 

1일 임 교육감은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 하이러닝 활용 6학년 과학 수업을 참관해 이같이 말했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이날 임 교육감은 “교육 분야에 디지털 접속이 조금 늦었지만, 어느 곳보다 빨리 되는 곳이 교육”이라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서로 고쳐줄 수 있는 일종의 광장을 만들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세계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좋아서 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에서 역량 있는 교사들을 파악하고 서로 교류하자, 인공지능 기반 좋은 사례가 확산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업은 하이러닝의 ▲학습 분석, 콘텐츠 추천 학습 진단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하는 통합학습창 ▲수업 결과 저장되는 클래스보드 ▲6학년 과학 ‘빛과 렌즈’ 수업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초4, 중1, 고1 대상의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끝내고, 올해부터 인공지능(AI) 학습 진단 서비스를 초4부터 고2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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