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호계복합청사 내 ‘안전체험관’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016년 호계3동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화재진압, 연기 대피, 지진, 자동차 안전, 응급처치 등 8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체험장, 3차원 영상 체험장 등 노후 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 화장실과 포토존도 새로 설치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은 오후 2~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