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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노사 합동 봄맞이 역사 선로·터널 대청소

김성완 사장·김현기 노조 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 명 참여

 

인천교통공사가 ‘노사 합동 봄맞이 역사 선로·터널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황사·미세먼지 등의 위험성을 줄여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에서 실시됐다.

 

청소는 김성완 사장, 김현기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간부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솔선수범 참여했다.

 

이날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새벽 1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고압세척기 등을 사용해 벽체 분진을 제거하고 선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웠다.

 

공사는 인천1호선을 이용객들이 체감하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인천1호선 30개 전 역사의 선로와 터널 물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성완 사장은 “이번 대청소로 고객분들께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정한 기준보다 20% 이상 강화된 미세먼지 최적 관리대책을 실행 중이다.

 

인천1호선 노후공조설비 교체를 완료했고, 각 역사의 미세먼지 수준에 따라 역사환기설비가 자동으로 가동되는 스마트공기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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