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근명고 베이커리카페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주민과 학교가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9년째 열고 있는 나눔 행사다.
행사에는 근명고 학생과 위원,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단팥빵 1000여개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 중 400여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나머지는 안양5동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경로잔치는 학생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빵을 드릴 수 있게 돼 더 특별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근명고 학생들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안양5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