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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독도방문’ 항의한 일본에 정면 대응

“日 경겨망동 재경고…군국주의 망령 부활 규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일 도당 독도수호단의 독도방문을 항의한 일본 외무성에 대해 “남의 땅에 관심 갖지 말고 강제징용과 역사 왜곡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한다”고 정면대응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김병욱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같이 말하며 “내 집 들어가는데 옆집 아저씨 허락 받으라는 꼴”이라고 지적, 일본의 억지 주장과 행위를 규탄했다.

 

민병덕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독도는 우리 땅이고, 일본의 노골적인 독도 망언과 고질적인 역사 왜곡 망동이 도를 넘어선 지 오래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독도를 방문할 수 있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기 때문”이라며 “일본의 경거망동을 다시 한번 경고하며 일본의 군국주의 망령 부활을 규탄한다”고 일침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독도 방문에 대해 이벤트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민주 도당 독도수호단이 지난달 30일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항의의 뜻을 표하며 재발 방지를 요청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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