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에 선출됐다.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박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농협중앙회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사 임기는 오는 7월부터 4년이다.
박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목표 설정과 사업계획 조정, 경영 및 규정의 개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2016년 11월 안양원예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했다.
또, 지난 3월 상호금융대출금 9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안양원예농협을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제봉 조합장은 “품목농협의 경영개선과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농상생자금 지원을 늘리는 등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