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는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이 미국 보스턴 헐트센터에서 UN 주최로 열린 사회혁신 비즈니스 기획대회 ‘헐트 프라이즈 서밋(Hult Prize Summit)’에 초대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학과 이우현, 홍현준, 신은지, 김선규 학생들로 구성된 ‘E-Quality팀’은 대회에서 프로젝트 진행에서 요구되는 서베이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C2C 서베이 플랫폼 ‘서치 라이트(Search Light)’를 발표해 호평과 함께 박수를 받았다.
앞서, ‘E-Quality’팀은 지난 2월 안양대에서 열린 ‘헐트 프라이즈 온캠퍼스 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팀장인 이우현 학생은 “하버드대 등 세계 명문대 학생들과 경쟁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고,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향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영어로 발표한 프제젠테이션은 여러 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지도교수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