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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수원시의원, 본회의서 ‘김진표 전 국회의장 정담회’ 적정성 여부 질의

타 정당 소속의원 참석 여부 질의 누락 등 질의
이재준 시장, “행사 관련 지시 사항 잘 이행해”

 

배지환(국힘·매탄1) 수원시의원이 25일 수원시의회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진표 전 국회의장 정담회’ 행사 적정성을 묻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은 추가 질문 없이 40여 분간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배 의원은 정담회에 국민의힘 시의원 초청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시의회 의전 계획에 따르면 행사 개최 부서에서 시의원 참석 여부를 확인하게 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담당과장의 능력이 부족했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아니냐”며 타 정당 소속 의원 참석 여부를 묻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행사와 관련해 지시한 사항은 잘 이행했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시는 정담회를 위해 시정 주요 시책 소통토론회에 배정된 3000만 원 중 480여만 원을 집행했다”며 “공론장을 마련해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 맞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집행부에서는 산정된 범위 내 예산을 변경해 쓸 수 있다”며 “시 75년 행정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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