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5일 ‘수원상공회의소 수원CEO포럼’ 제5기 수료식에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수원CEO포럼은 관내 기업인들이 최신 경영정보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포럼으로 제5기 포럼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앞서 이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수원이 산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과밀억제권역 해제 노력, 경기 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 미래 성장의 엔진 첨단과학도시로의 도약 등을 설명했다.
3000억의 새빛펀드와 새빛융자, 기업·대학·지역이 상생하는 ‘캠퍼스 타운’, 기업네트워크·투자의 선순환·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보호도시 등 기업지원정책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침체한 수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 힘이 될 정책, 기업 성장을 도울 정책·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특강 후 윤은상 ㈜에스에이치텍 이사, 이규태 ㈜효명건설 대표에게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