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4개 도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및 통합채용 누리집에 지난 14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GH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등이다.
또 ▲경기아트센터 9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명 등도 채용될 예정이다.
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입·시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 시기를 매년 3·9월로 정례화해 다음 달 28일에 하반기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시험시기의 정례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구분모집 실시 등을 통해 시험준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폭넓은 기회를 보장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