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현(수원7)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김승원(수원갑)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만나 도의회와 민주당 도당 간 협력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도의회는 전날(22일) 민주당 도당 김 위원장과 김현정(평택병) 수석 부위원장, 이재휘 사무처장 등이 도의회 민주당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정윤경(민주·군포1) 부의장과 도의회 민주당 최 대표,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부대표, 고은정(고양10) 경제노동위원장, 박옥분(수원2), 이진형(화성7) 의원 등이 맞이했다.
최 대표는 이날 김 위원장에게 “도당 위원장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 1인 1 보좌관제, 정책오디션 도당위원장 표창 상신, 도당 각종 위원회 도의원 인선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며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자주 만나야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앞으로 도의원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 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서도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