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2일 국민 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시장은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법죄 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
정 시장은 “가정과 학교, 경찰 등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용익 부천시장, 백중하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화성시청 소속 김민지 육상선수를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오는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