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입시 환경 대응 지원에 나선다.
25일 시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중·고등학생, 청소년,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고입·대입 대비 입시특강과 진로·진학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입시특강 주제는 '현재 중학생이 당면한 현실과 고교 선택 방법', '2025학년도 입시 경향, 수시전략 분석' 등 2개 주제다.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했다. 40개 부스는 ▲진로진학 종합(수시, 정시) ▲예체능(음악, 미술, 무용, 미용, 연기, 간호) ▲학습전략코칭 ▲모의 면접 ▲특성화고 대입 진학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시는 추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차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수원시 학생들이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