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44개 동 모든 시민이 참석할 수 있는 '시민친화형' 행사를 마련했다.
6일 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4개 동 주민자치회·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며 개막식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44개 동 주민자치 우수 활동사례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등을 홍보하는 '전시마당'과 시 주민자치 특화사업, 마을리빙랩,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새빛톡톡 등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캘리그라피, 색모래 샌드아트,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정원 만들기, 가죽공예 체험 등 4개 구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그늘막 관람석을 마련하는 등 주민친화형 행사장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주민자치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