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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학교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건강 관리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 진단부터 상담까지 전방위 지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역 사회의 초등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력은 경기공유학교와 경기도의료원 간의 공공기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소아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액검사, 체질량지수 측정, 영양 평가, 운동 교육 등을 포함하여 소아대사증후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아대사증후군은 조기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예방과 중재가 중요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영양 및 운동 교육을 받으며, 이후 사후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받는다.

 

참여자의 보호자는 “아이가 프로그램을 통해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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