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안성경찰서는 24일 오전 백성초등학교 앞에서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안성경찰서와 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백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 운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운전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제한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방어보행 수칙의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교통안전시설물의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 어린이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지용 서장은 “매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안성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