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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12일 개막…사전예약 5천명 돌파

사전예약 7일 동안 5528명 접수
던전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 추가
ESG 실천 등 차별화된 축제 구성

 

오는 12일 개막하는 옛 경기도청사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사전 예약에 총 5528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의 사전예약 신청을 진행,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오는 12~16일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사전예약자와 현장 방문객을 포함해 약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 행사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행사는 3000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 행사에는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와 팔달산 둘레길 일대에 숨겨진 100여 개의 보물을 찾을 수 있으며 발견 개수에 따라 갤럭시 버즈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박연경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올해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 ESG 실천을 위해 특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인근 상인회와 협업해 주변 상가 이용 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하고 다회용기 사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와 환경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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