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드림로 일부 구간이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통행 차단된다.
iH(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8일부터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에 따라 드림로 하부 통로암거 2곳의 통행 차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촌읍 신곡리 685-43 일원은 28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1년 5개월, 고촌읍 신곡리 682-11 일원은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된다.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해당지역 간선시설의 확충을 위해 진행된다.
다만 도로확장 지역의 통로암거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iH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시설 및 교통우회 안내시설물 설치 등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교통통제 시행 전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하고, 안내 표지판과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도로 우회 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다”며 “도로 우회 중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