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가 서울·경기·인천 굴착기협회 3개 지부와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시는 시민협의회와 서울·경기·인천 굴착기협회 수원장안팔달지부, 수원권선화성지부, 수원영통오산지부가 이날 협약식을 열고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단체 간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 상호협력 사항 논의, 사업 추진상황 설명, 연대활동 MOU 체결, 공항 건설 염원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수 서울·경기·인천 굴착기협회장은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시민협의회와 함께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2023년부터 다양한 단체와 MOU 체결을 통해 연대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10월 말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 발표에 앞서 경기남부권 단체들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