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과 재희 등 KBS 2TV 미니시리즈 '쾌걸춘향' 출연진이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드라마 속에서 자신들이 사용했던 소품을 경매에 붙인다.
경매 물품은 한채영(성춘향 역), 재희(이몽룡 역), 엄태웅(변학도 역), 박시은(홍채린 역), 문지윤(방지혁 역) 등 '쾌걸춘향' 출연진이 드라라 속에서 직접 착용했던 의상과 소품 총 40여종으로 14일 오후 5시부터 20일까지 '쾌걸춘향' 홈페이지(www.kbs.co.kr/drama/qgirl) 및 옥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경매에는 극중 춘향이 직접 만들어 온라인 상에서 판매하는 목걸이와 귀걸이 등 전통 액세서리 14종도 포함돼 있다.
이번 경매는 시작가 1000원부터 입찰 가능하며 판매금 전액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에 전달된다.
참가자들은 '쾌걸춘향' 홈페이지와 옥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출연진 소품 등 경매 물품의 리스트 및 상세 내용, 경매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