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 17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경기지역 성장지원 지원협의회(이하 인력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 관련기관·단체와 가천대, 서정대 등 8개 대학교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인력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유학생 매칭 플랫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 플랫폼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유학생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유학생들의 비자 추천 및 전환까지 지원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이다.
조희수 청장 “이번 협의회에서 각 기관의 인력문제에 대한 조정·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유학생 매칭 플랫폼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