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평택항 발전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5일 평택대학교 예술관에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평택항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미래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수 지안후아 상해 해양대학교 교수와 송동욱 홍콩대학교 교수 등 17명의 국내외 항만전문가들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오전부터 진행되는 세미나는 1부에 수 지안후아 교수의 ‘동북아 무역물류중심 평택항의 미래’라는 주제발표에 송 교수 등 9명이 토론에 참여한다.
또 2부 순서에는 미쯔하시 이쿠오 일본 동북아 경제연구소 연구원의 ‘환황해권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육성전략’ 주제발표와 최명용 해양수산부 과장 등 8명이 토론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평택항이 동북아지역 중심 항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