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대중교통수단 확보를 위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 건설사업이 오는 1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
15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 건설사업은 연수구 동춘동 동막역~동춘동 매립 1공구 6.5㎞ 구간에 정거장 6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7천4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09년 10월 시민의 날 개통된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지하철 1호선은 총연장은 현재 24.6㎞에서 32.34㎞로, 역사는 22곳에서 29곳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연장구간 모든 정거장에는 스크린도어(PSD)가 설치돼 지하철 승강장에서의 투신·자살 사고를 방지하게 되며 승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전 역사에 확대 설치된다.
또한 정거장별로 빛의 정원, 하이테크, 항해 등의 테마를 설정해 각 정거장마다 특색을 갖추게 된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정거장 6곳 모두 녹지대에 채광시설을 설치해 자연적·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며 "저심도 근입설계로 정거장에서 비상사태 발생시 대피시간 단축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