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8일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취업정보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면접체험·지문적성검서·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시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