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8일 저녁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2024 성남시 통장 워크숍 화합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통장들이 모여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신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4차 산업 첨단기업들이 몰려 있는 성남은 전국 최고의 도시"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을 사용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시장은 "통장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벤치와 쓰레기통을 많이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화합의 밤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과 함께 수정, 중원, 분당구청장을 비롯한 성남시 3개 구 통장연합회 회장 및 50개 동 통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저녁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을 다졌다.
또한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통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특강과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통장들은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통장님들이 성남시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상진 시장은 마무리하며 "성남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통장님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