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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운영차질 불보듯

기숙사.도서관.체육관 아직 공사중

오는 3월초 개교하는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가 도서관과 기숙사 등 일부 건물의 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에 있어 학사운영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교통여건이 열악하고 기숙사 건물이 준공되지 않아 전체 신입생 중 30%에 가까운 지방권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여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5일 경기도 및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 등에 따르면 3월 2일 개교하는 경인교대의 첫 신입생들은 모두 494명으로 이중 도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356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으며 지방권 학생들은 138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버스정류장이 학교정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기숙사 건물이 연말에나 완공돼 수도권과 지방출신 모두 통학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우선 수도권 학생들은 행정절차상 학교 인접지역에 버스정류장 설치가 불가능해지면서 마을버스가 회차하는 곳에서 하차, 정문까지 800m 가량을 도보로 6-7분 정도 걸어야 하는 실정이다.
여기에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이용시 인근의 관악역과 범계역에서 환승해야 하며, 시내버스는 서울 3개와 안양 3개 등 노선의 부족으로 배차간격이 최대 10분 안팎으로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방권 학생들의 경우 하숙이나 고시원 생활을 감수해야 하는 형편으로 학교측의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9개동 중 현재 4개동만 완공한 상태로 현재 체육관과 도서관 등 나머지 건물은 공사중에 있어 소음 및 분진 발생으로 인한 학생들의 수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관계자는 “지방출신 학생들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하숙 및 자취시설을 안내하는 한편 고속철도(KTX) 이용이 가능토록 인근 대중교통 시설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안양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마을?시내버스를 증차, 배차간격을 줄여 통학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