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감우성이 다양한 이미지 변신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감우성은 조선시대 궁중광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의 남자`에서 천생 광대인 장생을 연기한다.
영화 `알 포인트`에서 부대원을 이끄는 장교로 나서 냉정한 모습을, 영화 `간 큰 가족`에서는 엽기적인 분장으로 코믹한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감우성으로서는 또한번의 이미지 변신인 셈이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 감우성이 연기할 장생은 폭군인 연산군 앞에서도 과감한 광대짓을 벌이기도 하고, 왕과의 애틋하고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자유분방한 역할이다.
영화 `왕의 남자`는 영화 `황산벌`로 퓨전사극을 선보인 이준익 감독의 작품. 이감독은 “‘광대’라는 소재를 통해 한층 후련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하겠다. 최고 권력자인 왕과 후궁의 저속함을 비판하고 시대를 뒤흔드는 세력을 자랑하던 관료들 앞에서 비리를 논하며 시대를 비웃는 광대짓은 시원하면서도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슬픔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화 `왕의 남자`는 오는 6월 크랭크인해 12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장생을 부리는 연산군은 영화배우 정진영이 맡아 `황산벌` 이후 이감독과 또한번 호흡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