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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내가 지킬'개'…반려견 순찰대, 수원중부경찰서와 첫 합동순찰

31일 오후 7시 30분 만석공원 출발 송죽동 주택밀집지역 순찰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 모집, 42개 팀 오는 2025년 확대 예정

 

지난달 3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가 같은 달 31일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송죽동 주택밀집지역에서 첫 합동 순찰을 개시했다.

 

1일 수원시는 지난 31일 반려견 순찰대 20여 팀, 시 관계자, 수원중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저녁 7시 30분 만석공원에서 출발해 송죽동 주택밀집지역 곳곳을 순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2개 팀을 선발했고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10월 3일 활동을 선포한 후, 10월 31일까지 시설물 파손·분실물·불법주정차량 신고 46건 등 총 639건의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반려견 순찰대원에게 감사하다"며 "반려견 순찰대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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