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의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 'zgm.고향으로카드'가 신용·체크 합산 발급 50만 좌를 달성했다.
4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zgm.고향으로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출시한 공익 상품이다. 출시 세 달 만에 신용·체크 합산 발급 수 10만 좌를 넘어선 뒤, 출시 약 1년 반 만에 누적 발급 50만 좌를 넘어섰다.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과 혜택과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는 게 농협카드 측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카드 이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돼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된다.
주요 혜택인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없는 기본 적립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지역주민 복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국내·국내외겸용 1만 2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또한 애향심을 자극하는 디자인도 눈에 띈다. 고향을 추억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산봉우리, 흐르는 강 등의 풍경을 디자인에 담았고, 고객이 기부한 지역의 지자체 명을 표기해 zgm.고향으로카드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아울러 농협카드는 'zgm.고향으로카드'의 50만 좌 발급 달성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전원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폰(아이폰16 프로맥스, 갤럭시 Z플립6) 증정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zgm.고향으로카드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익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